넘쳐흐름 경(A8:39)
Abhisanda-sutta
[해설]
보시와 지계는 금생의 행복과 내생의 행복을 실현하는 토대로 초기불전의 도처에서 부처님께서 강조하신 덕목이다. 그리고 보시(봉사)와 지계(도덕)는 선진국에서 추구하는 국가의 모델이기도 하다. 봉사하는 삶과 도덕적인 삶이야말로 세계의 일류 국가들이 국민들에게 권장하는 삶의 지표이기 때문이다. 불교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이러한 건전한 삶을 바탕으로[戒] 정신적인 편안함과 여유가 생기고[定], 삶의 궁극을 꿰뚫어 보는 통찰지가 완성되는 것이며[慧], 그래서 궁극적인 행복을 실현하게 되는 것이니[解脫], 이러한 삶이야말로 만 생명이 필경에 성취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스승이신 부처님께서는 본경에서도 “공덕이 넘쳐흐르고 유익함이 넘쳐흐르고 행복을 가져오고 신성한 결말을 가져오고 행복을 익게 하고 천상에 태어나게 하는” 여덟 가지를 설하고 계신다. 세존께서는 “이것은 원하는 것, 좋아하는 것, 마음에 드는 것, 이익, 행복으로 인도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신다.
이 여덟 가지는 다름 아닌 삼귀의와 오계이다. 불자가 되는 기본이 수계이다. 수계를 한 사람이 진정한 불자다. 진정한 불자일 뿐만 아니라 수계를 함으로 해서 그에게는 이러한 공덕이 넘쳐흐르게 되고 행복이 가득하게 되고 죽어서는 천상에 태어나게 된다.
그러면 불교에서 수계할 때 재가 불자들이 일반적으로 받게 되는 계의 항목[戒目]은 무엇인가? 그 계의 항목은 다름 아닌 본경에서 부처님이 설하시는 삼귀의와 오계이다. 이러한 삼귀의와 오계가 본경에서는 행복의 조건으로 강조되고 있는 점을 눈여겨볼만하다.
인도에서 유학할 때 역자는 배움의 기회조차 없이 남의 집에 청소나 허드렛일을 해주면서 간신히 삶을 영위해가는 찢어지게 가난한 여인네들도 일주일에 한 번씩은 금식일을 가져서 그날만은 짜이나 설탕물 등을 마시며 버텨내는 것을 보고 충격과 감동을 받은 적이 있다. 계를 지킨다는 것은 도덕적이고 건전한 삶을 살고자 하는 다짐이요 실천이다. 그런 환경에 처한 사람들조차 계를 지키려는 노력을 하는 나라야말로 진정한 문화 선진국일지 모른다.
이런 측면에서 보자면 왕으로부터 만백성에 이르기까지 보름에 한번이나 한 달에 한번 씩이라도 팔관재계(A8:42 참조)를 지키고자 했던 고려도 진정한 문화 선진국이라 할 수 있겠다. 선진국이란 다만 물질적인 풍요만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도덕적으로 고양되고 봉사하는 고결한 삶을 사는 나라일 것이기 때문이다. 조선조 오백 년간 억불 정책으로 끊어졌던 팔관재계의 풍습이 지금시대 우리 불교계에 다시 실현되기를 소망해본다.
1. “비구들이여, 여덟 가지 공덕이 넘쳐흐르고 유익함이 넘쳐흐르고 행복을 가져오고 신성한 결말을 가져오고 행복을 익게 하고 천상에 태어나게 하는 것이 있다. 이것은 원하는 것, 좋아하는 것, 마음에 드는 것, 이익, 행복으로 인도한다. 무엇이 여덟인가?”
2. “비구들이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부처님께 귀의한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첫 번째 공덕이 넘쳐흐르고 유익함이 넘쳐흐르고 행복을 가져오고 신성한 결말을 가져오고 행복을 익게 하고 천상에 태어나게 하는 것이다. 이것은 원하는 것, 좋아하는 것, 마음에 드는 것, 이익, 행복으로 인도한다.”
3. “다시 비구들이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법에 귀의한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두 번째 공덕이 넘쳐흐르고 … 행복으로 인도한다.”
4. “다시 비구들이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승가에 귀의한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세 번째 공덕이 넘쳐흐르고 … 행복으로 인도한다.”
5. “비구들이여, 다섯 가지 보시가 있나니 이것은 위대한 보시이며, 최초의 것으로 인정되었고, 오랜 세월 동안 유지되어 왔고, [부처님 등 성자들의] 계보라고 알려졌고, 오래된 것이며, 그것은 거부하면 안 되는 것이고, 과거의 [부처님에 의해서도] 거부되지 않았고, 현재에도 거부되지 않으며, 미래에도 거부되지 않을 것이며, 지혜로운 사문들과 바라문들에 의해서 비난받지 않는 것이다. 무엇이 다섯인가?”
6. “비구들이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생명을 죽이는 것을 버리고 생명을 죽이는 것을 멀리 여의었다. 생명을 죽이는 것을 멀리 여읜 성스러운 제자는 한량없는 중생들에게 두려움 없음을 베풀고 증오 없음을 베풀고 악의 없음을 베푼다. 그는 한량없는 중생들에게 두려움 없음을 베풀고 증오 없음을 베풀고 악의 없음을 베푼 뒤 두려움 없음과 증오 없음과 악의 없음을 나누어 가진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첫 번째 보시이니, 이것은 위대한 보시이며, 최초의 것으로 인정되었고, 오랜 세월 동안 유지되어 왔고, [부처님 등 성자들의] 계보라고 알려졌고, 오래된 것이며, 그것은 거부하면 안 되는 것이고, 과거의 [부처님에 의해서도] 거부되지 않았고, 현재에도 거부되지 않으며, 미래에도 거부되지 않을 것이며, 지혜로운 사문들과 바라문들에 의해서 비난받지 않는 것이다. 이것이 네 번째 공덕이 넘쳐흐르고 유익함이 넘쳐흐르고 행복을 가져오고 신성한 결말을 가져오고 행복을 익게 하고 천상에 태어나게 하는 것이다. 이것은 원하는 것, 좋아하는 것, 마음에 드는 것, 이익, 행복으로 인도한다.”
7. “다시 비구들이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것을 버리고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것을 멀리 여의었다. …
삿된 음행을 버리고 삿된 음행을 멀리 여의었다. …
거짓말을 버리고 거짓말을 멀리 여의었다. …
방일하는 근본이 되는 술과 중독성 물질을 섭취하는 것을 버리고 방일하는 근본이 되는 술과 중독성 물질을 섭취하는 것을 멀리 여의었다. 방일하는 근본이 되는 술과 중독성 물질을 섭취하는 것을 멀리 여읜 성스러운 제자는 한량없는 중생들에게 두려움 없음을 베풀고 증오 없음을 베풀고 악의 없음을 베푼다. 그는 한량없는 중생들에게 두려움 없음을 베풀고 증오 없음을 베풀고 악의 없음을 베푼 뒤 두려움 없음과 증오 없음과 악의 없음을 나누어 가진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다섯 번째 보시이니, 이것은 위대한 보시이며, 최초의 것으로 인정되었고, 오랜 세월 동안 유지되어 왔고, [부처님 등 성자들의] 계보라고 알려졌고, 오래된 것이며, 그것은 거부하면 안 되는 것이고, 과거의 [부처님에 의해서도] 거부되지 않았고, 현재에도 거부되지 않으며, 미래에도 거부되지 않을 것이며, 지혜로운 사문들과 바라문들에 의해서 비난받지 않는 것이다. 이것이 여덟 번째 공덕이 넘쳐흐르고 유익함이 넘쳐흐르고 행복을 가져오고 신성한 결말을 가져오고 행복을 익게 하고 천상에 태어나게 하는 것이다. 이것은 원하는 것, 좋아하는 것, 마음에 드는 것, 이익, 행복으로 인도한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여덟 가지 공덕이 넘쳐흐르고 유익함이 넘쳐흐르고 행복을 가져오고 신성한 결말을 가져오고 행복을 익게 하고 천상에 태어나게 하는 것이 있다. 이것은 원하는 것, 좋아하는 것, 마음에 드는 것, 이익, 행복으로 인도한다.”
넘쳐흐름 경(A8:39)
Abhisanda-sutta
[해설]
보시와 지계는 금생의 행복과 내생의 행복을 실현하는 토대로 초기불전의 도처에서 부처님께서 강조하신 덕목이다. 그리고 보시(봉사)와 지계(도덕)는 선진국에서 추구하는 국가의 모델이기도 하다. 봉사하는 삶과 도덕적인 삶이야말로 세계의 일류 국가들이 국민들에게 권장하는 삶의 지표이기 때문이다. 불교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이러한 건전한 삶을 바탕으로[戒] 정신적인 편안함과 여유가 생기고[定], 삶의 궁극을 꿰뚫어 보는 통찰지가 완성되는 것이며[慧], 그래서 궁극적인 행복을 실현하게 되는 것이니[解脫], 이러한 삶이야말로 만 생명이 필경에 성취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스승이신 부처님께서는 본경에서도 “공덕이 넘쳐흐르고 유익함이 넘쳐흐르고 행복을 가져오고 신성한 결말을 가져오고 행복을 익게 하고 천상에 태어나게 하는” 여덟 가지를 설하고 계신다. 세존께서는 “이것은 원하는 것, 좋아하는 것, 마음에 드는 것, 이익, 행복으로 인도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신다.
이 여덟 가지는 다름 아닌 삼귀의와 오계이다. 불자가 되는 기본이 수계이다. 수계를 한 사람이 진정한 불자다. 진정한 불자일 뿐만 아니라 수계를 함으로 해서 그에게는 이러한 공덕이 넘쳐흐르게 되고 행복이 가득하게 되고 죽어서는 천상에 태어나게 된다.
그러면 불교에서 수계할 때 재가 불자들이 일반적으로 받게 되는 계의 항목[戒目]은 무엇인가? 그 계의 항목은 다름 아닌 본경에서 부처님이 설하시는 삼귀의와 오계이다. 이러한 삼귀의와 오계가 본경에서는 행복의 조건으로 강조되고 있는 점을 눈여겨볼만하다.
인도에서 유학할 때 역자는 배움의 기회조차 없이 남의 집에 청소나 허드렛일을 해주면서 간신히 삶을 영위해가는 찢어지게 가난한 여인네들도 일주일에 한 번씩은 금식일을 가져서 그날만은 짜이나 설탕물 등을 마시며 버텨내는 것을 보고 충격과 감동을 받은 적이 있다. 계를 지킨다는 것은 도덕적이고 건전한 삶을 살고자 하는 다짐이요 실천이다. 그런 환경에 처한 사람들조차 계를 지키려는 노력을 하는 나라야말로 진정한 문화 선진국일지 모른다.
이런 측면에서 보자면 왕으로부터 만백성에 이르기까지 보름에 한번이나 한 달에 한번 씩이라도 팔관재계(A8:42 참조)를 지키고자 했던 고려도 진정한 문화 선진국이라 할 수 있겠다. 선진국이란 다만 물질적인 풍요만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도덕적으로 고양되고 봉사하는 고결한 삶을 사는 나라일 것이기 때문이다. 조선조 오백 년간 억불 정책으로 끊어졌던 팔관재계의 풍습이 지금시대 우리 불교계에 다시 실현되기를 소망해본다.
1. “비구들이여, 여덟 가지 공덕이 넘쳐흐르고 유익함이 넘쳐흐르고 행복을 가져오고 신성한 결말을 가져오고 행복을 익게 하고 천상에 태어나게 하는 것이 있다. 이것은 원하는 것, 좋아하는 것, 마음에 드는 것, 이익, 행복으로 인도한다. 무엇이 여덟인가?”
2. “비구들이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부처님께 귀의한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첫 번째 공덕이 넘쳐흐르고 유익함이 넘쳐흐르고 행복을 가져오고 신성한 결말을 가져오고 행복을 익게 하고 천상에 태어나게 하는 것이다. 이것은 원하는 것, 좋아하는 것, 마음에 드는 것, 이익, 행복으로 인도한다.”
3. “다시 비구들이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법에 귀의한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두 번째 공덕이 넘쳐흐르고 … 행복으로 인도한다.”
4. “다시 비구들이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승가에 귀의한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세 번째 공덕이 넘쳐흐르고 … 행복으로 인도한다.”
5. “비구들이여, 다섯 가지 보시가 있나니 이것은 위대한 보시이며, 최초의 것으로 인정되었고, 오랜 세월 동안 유지되어 왔고, [부처님 등 성자들의] 계보라고 알려졌고, 오래된 것이며, 그것은 거부하면 안 되는 것이고, 과거의 [부처님에 의해서도] 거부되지 않았고, 현재에도 거부되지 않으며, 미래에도 거부되지 않을 것이며, 지혜로운 사문들과 바라문들에 의해서 비난받지 않는 것이다. 무엇이 다섯인가?”
6. “비구들이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생명을 죽이는 것을 버리고 생명을 죽이는 것을 멀리 여의었다. 생명을 죽이는 것을 멀리 여읜 성스러운 제자는 한량없는 중생들에게 두려움 없음을 베풀고 증오 없음을 베풀고 악의 없음을 베푼다. 그는 한량없는 중생들에게 두려움 없음을 베풀고 증오 없음을 베풀고 악의 없음을 베푼 뒤 두려움 없음과 증오 없음과 악의 없음을 나누어 가진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첫 번째 보시이니, 이것은 위대한 보시이며, 최초의 것으로 인정되었고, 오랜 세월 동안 유지되어 왔고, [부처님 등 성자들의] 계보라고 알려졌고, 오래된 것이며, 그것은 거부하면 안 되는 것이고, 과거의 [부처님에 의해서도] 거부되지 않았고, 현재에도 거부되지 않으며, 미래에도 거부되지 않을 것이며, 지혜로운 사문들과 바라문들에 의해서 비난받지 않는 것이다. 이것이 네 번째 공덕이 넘쳐흐르고 유익함이 넘쳐흐르고 행복을 가져오고 신성한 결말을 가져오고 행복을 익게 하고 천상에 태어나게 하는 것이다. 이것은 원하는 것, 좋아하는 것, 마음에 드는 것, 이익, 행복으로 인도한다.”
7. “다시 비구들이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것을 버리고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것을 멀리 여의었다. …
삿된 음행을 버리고 삿된 음행을 멀리 여의었다. …
거짓말을 버리고 거짓말을 멀리 여의었다. …
방일하는 근본이 되는 술과 중독성 물질을 섭취하는 것을 버리고 방일하는 근본이 되는 술과 중독성 물질을 섭취하는 것을 멀리 여의었다. 방일하는 근본이 되는 술과 중독성 물질을 섭취하는 것을 멀리 여읜 성스러운 제자는 한량없는 중생들에게 두려움 없음을 베풀고 증오 없음을 베풀고 악의 없음을 베푼다. 그는 한량없는 중생들에게 두려움 없음을 베풀고 증오 없음을 베풀고 악의 없음을 베푼 뒤 두려움 없음과 증오 없음과 악의 없음을 나누어 가진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다섯 번째 보시이니, 이것은 위대한 보시이며, 최초의 것으로 인정되었고, 오랜 세월 동안 유지되어 왔고, [부처님 등 성자들의] 계보라고 알려졌고, 오래된 것이며, 그것은 거부하면 안 되는 것이고, 과거의 [부처님에 의해서도] 거부되지 않았고, 현재에도 거부되지 않으며, 미래에도 거부되지 않을 것이며, 지혜로운 사문들과 바라문들에 의해서 비난받지 않는 것이다. 이것이 여덟 번째 공덕이 넘쳐흐르고 유익함이 넘쳐흐르고 행복을 가져오고 신성한 결말을 가져오고 행복을 익게 하고 천상에 태어나게 하는 것이다. 이것은 원하는 것, 좋아하는 것, 마음에 드는 것, 이익, 행복으로 인도한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여덟 가지 공덕이 넘쳐흐르고 유익함이 넘쳐흐르고 행복을 가져오고 신성한 결말을 가져오고 행복을 익게 하고 천상에 태어나게 하는 것이 있다. 이것은 원하는 것, 좋아하는 것, 마음에 드는 것, 이익, 행복으로 인도한다.”